안녕하세요. 케록이에요.
금일은 ZF에서 제작한 로얄오크 15400의 V2 버전업, 즉 개선소식을 전해 왔네요.
그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기존 V1제품의 내용부터 보시고 올께요.
케록의 명품 레플리카시계 연구소: (ZF) AUDEMARS PIGUET ROYAL OAK 15400-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replicalab.blogspot.com)
첫 버전으로 만든 제품치고 상당히 고퀄리티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든 ZF의 15400이 이번에 V2로 버전업 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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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EMARS PIGUET ROYAL OAK 15400-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V2
제작사 : ZF
41mm x 9.8mm 스테인레스 스틸케이스
사파이어크리스탈글라스
미요타9015 오토메틱무브먼트(with cal.3120 데코,각인)
후면 시스루백(역시 사파이어크리스탈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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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장측에서 제공한 정보를 번역해 보겠습니다.
해당제품에 사용된 기술중 업계최초는
1. 미요타9015무브먼트에 직접 각인을 통한 두께문제 해결(타제조사는 11mm에 멈추진상태이나 본사는 9.8mm)
2. 스위스 메이드인 최고퀄리티의 핸즈 사용(광택,모양,마감,입체감,야광등 모든부분에서 타사와 비교불가)
이번에 개선된 사항으로는
1.무브먼트의 밸런스휠 피진기는 Gen과 동일한 형태의 잉카블록으로 개선
2.다이얼의 로고 입체감 개선
3.날짜폰트 개선
4.다이얼 표면의 쿠키형태의 입체감 개선과 잔주름패턴의 정교함 개선
5.브레이슬릿의 탄성효과 증대로 Gen과 동일
6. 버클의 AP로고 부분은 약간의 유동성이 있게 오리지널의 느낌재현
7.무브먼트 로터의 색상 Gen과 동일한 효과가 나며, 각인의 입체감, 반사효과 증대
정확한 문자판 색감 재현을 위해 ZF에서는 흰판,검정판,청판의 Gen을 구입하였습니다.
저 윗사항중 대부분의 내용이 자기자랑일것이므로 다 믿을수는 없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할것이므로 일단 사진으로 보면서 설명해 가겠습니다.
깔끔한 흰판 또는 실버판이 너무 아름답네요. 스틸브레이슬릿과 한판인듯한 색감은 꼭 한줄의 스틸팔찌같은 느낌으로 일체감이 장난아니군요.
이번엔 확실히 다이얼부분은 기존제품에 비해 개선이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돌출된 쿠키패턴의 입자가 좀더 작아진듯한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꺼에요.
날짜폰트의 개선사항은 솔직히 차이가 느껴지지 않네요.
이전제품의 경우 몇몇 숫자가 살짝 좌우상하의 움직임이 보였는데 그게 개선된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15400이나 15500의 실물을 접할때마다 이 인덱스의 정렬에 신경을 쓰는데 매제품마다 이렇게 완벽했으면 더없이 좋을듯합니다. 아시겠지만 실제 제품은 이렇게 가지런하기가 쉽지 않다는점 알아두세요.
다음은 검판, 블랙
개선사항중 브레이슬릿의 탄성효과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정확히 무엇을 표현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브레이슬릿의 경우는 구조상 좌우유동은 거의 없는것이라 그말은 아닌거 같고 펼침과 오므림때의 탄성을 말하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인기가 많은 청판이지만 항상 색감 논란이 따라다니는 다이얼이라 선택에서 고민이 생길것입니다.
저도 Gen의 실물을 접해 본적이 없기에 정확히 이색감에 대해 뭐라 표현을 할 방법이 없지만 ZF에서는 정확한 색감을 내기위해 Gen을 구입했다고 했는데 한번 믿어 보는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아~ Gen 또한 연식에 따라 색감이 다르다는 내용을 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컬러 다이얼
이번에 핸즈가 스위스제품으로 바뀐건지 아니면 그전에도 그랬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스위스메이드인지도 알수가 없는 내용이지만 마감만큼은 타사보다 월등히 좋다는걸 강조하고 싶었나 봅니다.
스위스에 샘플 보내고 받고, 제작하고 받고, 재고 없으면 또 주문하고 받고 하기가 번거로울텐데 이게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얄상한 두께는 정말 봐도봐도 놀랍네요.
초기버전부터 거의 2년이 지난 지금은 이것이 업계표준이 되었지만 그당시 전만해도 이런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애쓴분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방수를 포기하면서 까지 두껑을 갈아서 두께를 줄이고 ㅎㅎㅎ
아래 기존 v1의 후면을 참고하시면서 v2의 무브먼트를 보시게 되면 잉카블록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좀더 정교해진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V1제품의 후면입니다.
개선내용중에 로고가 새겨진 이부분이 좀더 유동적이다고 말하고 있는데 실물 도착시 알아 보도록 할게요.
버클쪽에서 개선사항은 없는거 같네요.
실물을 보실께요.
핸즈는 정말 깔끔합니다. 이게 스위스 메이드라기보다는 작업자가 관리를 잘한거겠죠.
이게 뭐라고 잉카블록을 재현해 낸것과 금색의 로터 때문에 무브먼트 전체적인 땟깔이 달라 보이네요.
너무 로즈골드 빛이 돌았든 이전버전 제품의 로터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옐로 골드와 로즈골드 중간쯤의 색상이네요.
- 결 론 -
이렇게 금일은 ZF제조의 15400 V2버전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 이미 15400이나 15500 제품의 경우는 ZF제품이 실질적으로 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그점에 안주하지 않고 2년여만에 다시 개선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점에 대해 칭찬을 안할수가 없네요.
이번 개선점 중에서 다이얼과 무브먼트의 변경사항이 가장 눈에 띄는점이고 나머지는 감성적인 부분이라 V1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굳이 교체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꼭 느껴보고 싶다고 하실분들께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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